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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송파안과추천 안구건조 증상 가렵고 따갑다면

by 잠실삼성안과 2025. 2. 12.

송파안과추천 안구건조 증상 가렵고 따갑다면 

겨울철은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특히 힘든 시기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가려움이나 이물감 등 눈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오늘 포스팅하는 글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부심, 이물감, 통증, 시림,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환경 공해, 생활 스트레스, 스마트폰·컴퓨터·TV 사용, 난방기 사용, 노화(40세 이상) 등을 곱을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넣으면 되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장기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각막을 포함한 안구 표면을 비롯해 2차 안질환, 만성 결막염, 안검염, 시력 저하, 심한 경우에는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안구건조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2배 더 많이 발생하며, 60~69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입니다. 여성은 잦은 화장으로 안구에 이물질이 쌓이기 쉽고,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안구건조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보지 않도록 하고,  1시간마다 눈을 쉬게 하고 바깥 공기를 쐬는 게 도움이 됩니다. 사무실과 거주공간에는 가습기를 설치하고 일찍 취침하는 습관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인공눈물도 너무 자주 넣으면 오히려 좋지 않으니 하루 4~6회가 적당하고, 인공눈물도 증상과 원인, 성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눈을 제대로 깜빡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눈꺼풀을 완전히 감았다 떠야 눈물이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한 안구건조증은 염증을 동반한 복잡한 증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눈물막 안정성·눈물삼투압·염증 검사를 통해 원인과 증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눈꺼풀염증 치료와 IPL, 약물 처방, 눈물점 마개 등 다양한 치료 방법 중 원인과 증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시야가 뿌옇고 끈적끈적한 눈물이 말라붙어 불편한 안구건조증이라면 인공눈물 사용과 눈꺼풀의 청결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의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가정에서 매일 하려면, 깨끗한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너무 뜨겁지 않게 돌린 후, 눈꺼풀 위에 5분가량 올려두어 눈꺼풀 주변의 마이봄샘을 막은 굳은 지방성분을 녹여줍니다. 

 

온찜질 후 깨끗한 손으로 안에서 밖으로 돌리듯이 마사지해 주면 부드러워진 기름 성분이 눈꺼풀 기름샘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며 깨끗한 면봉이나 눈꺼풀 전용 청결제 등을 이용해 순면거즈로 눈꺼풀에서 빠져나온 노폐물을 닦아줍니다. 이렇게 꾸준히 눈꺼풀의 청결관리를 해 주면 눈이 훨씬 편안해지고 이물감이나 건조감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방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힌 경우 온찜질이 효과가 별로 없다면, IPL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쿨링젤을 바르고 IPL을 시행하면 피부에는 열전달 없이 진피 내 마이봄샘 온도를 60도까지 올려 굳어버려 치약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처럼 막힌 기름샘 입구를 녹여 찌꺼기를 비우고, 지방층 윤활유의 원활한 분비를 도와줍니다. 깨끗하게 잘 분비된 윤활유가 눈물순환을 돕고 잘 마르지 않게 보호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개선되는 원리이며, 이외에도 IPL 치료를 통해 확장된 혈관을 축소시키고 눈꺼풀 염증, 모낭충 박멸, 눈 주변 피부개선 등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