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 요즘 눈곱이 많이 낀다면
갑자기 눈꺼풀이 자주 붓고 눈곱이 심해진다면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은 특히 평소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거나, 과도한 눈화장을 하는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공눈물을 사용하지만, 증상이 잘 완화되지 않습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은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눈꺼풀 위, 아래 테두리에는 20~25개의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이 생기면 충혈되거나 빨갛게 붓고, 속눈썹에 눈곱이 덕지덕지 붙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이 있으면 나타나는 뚜렷한 증상은 눈이 건조해져 뻑뻑하고 시큰시큰하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되면 만성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은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의 치료와 예방에는 평소 눈꺼풀 온찜질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을 하게 되면 눈꺼풀의 기름진 분비물이 잘 녹아 나옵니다. 온찜질은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 5분 정도 눈꺼풀 온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그 후에는 눈꺼풀 청결제와 면봉으로 속눈썹 안쪽 부분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주된 원인은 마이봄샘 기능장애 입니다. 주로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마이봄샘은 속눈썹 뒤쪽에 배출구가 있는 샘으로 눈물층의 지질층을 형성해 눈물의 증발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이봄샘 기능장애는 바로 이 배출구가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연령이나 호르몬의 증가,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 콘택트 렌즈 사용, 알레르기 결막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 연령과 호르몬에 의한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눈 화장도 영향을 끼칩니다. 눈 화장에 사용되는 아이라이너 등에 의해 작은 마이봄샘의 폐쇄를 유발하고 눈물막의 불안정성으로 이어진다고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본원에서는 IPL 레이저 치료 등으로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눈꺼풀 염증 마이봄샘염,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눈꺼풀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일이나 공부, 독서 등 집중해서 눈을 쓰는 상황이 되면 누구나 눈을 오랜 시간 깜빡이지 않게 되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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